대구 남구, 민·관·군 합동 아동학대 예방·위기아동 지원 홍보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 남구, 민·관·군 합동 아동학대 예방·위기아동 지원 홍보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10-09 19:12

본문

↑↑ 지난 8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실시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사진제공=대구 남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남부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등 민·관·군 합동으로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조재구 남구청장, 홍대환 남구의회 의장, 오완석 남부경찰서장 등이 함께 '아동학대 및 위기아동 지원' 선포식 현판에 서명을 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줬다.

캠페인은 최근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의 증가로 아동 양육의 문제가 발생돼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제정한 '아동학대예방 및 방지 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예방 및 방지 등에 관한 조례'는 ▲ 주요 용어 정의 및 구청장의 책무 ▲ 아동학대예방계획의 수립 시행 ▲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협력체계 구축 ▲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동학대는 아이들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 만큼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아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